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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

[기억의밤]

른록 2018. 3. 7. 23:07


제목

기억의 밤

감독

장항준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출연

강하늘(진석), 김무열(유석), 문성근(진석부), 나영희(진석모), 남명렬(최교수)

국가

한국

개봉

2017.11.29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남기네요. 영화가 재밌어서 남기는건 아니고


이제부터 부지런히 보고나서 바로바로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이 영화는 미스터리 답게 반전이 있지만 엄청난 반전은 아니고


쉽게 이해되는 내용입니다.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뭔가 영화가 복선도 있고


스토리를 탄탄하게 하려고 보여주기식으로 채운 느낌?


영어 단어도 그렇고, 뭔가 전개도 그렇고


아무튼 간단하게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말하자면..


'지지리도 불쌍한 형제들...'



- 아래부턴 흰색


그냥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둘다 너무 불쌍하네요


저렇게 지지리도 불쌍한 형제들이라고 말한건...


둘다 똑같이 가족을 잃었고...


진석도 어릴때 자신의 형을 살리려고 살인까지 결심하게되었는데


결국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고, 하지만 그때 한명의 남자아이만 살아 남겨뒀었는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기도 모든 가족을 잃었는데,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


위로가 되려는 마음이 있었을 수 도 있을것같다.. 아무튼 둘다 뜻하지 않게 가족을


잃었고,, 그래서 똑같이 불쌍하고 암울한 인생을 살아서.. 불쌍한 형제들의


영화를 본것같은 기분이다.


근데 영화가 최면을 이용해서 진행했는데 내용을 좀 더 탄탄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그래서 그냥 막 재밌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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