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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

[택시운전사]

른록 2017. 8. 5. 15:13



제목

 택시운전사

감독

 장훈

장르

 드라마

출연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힌츠페터), 유해진(황태술 역), 류준열(구재식 역), 박혁권(최기자 역), 최귀화(사복조장 역)

국가

 한국

개봉

 2017.08.02



우선 이 영화를 보면 가장먼저 찾아보아야 할 내용은 당연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왔을때 너무 화가 났었다..


죄없는 시민들이 우리나라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는게 몹시 화나고 비통한 역사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다.[3]

당시 광주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1995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희생자에 대한 보상 및 희생자 묘역 성역화가 이뤄졌고 1997년 '5.18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1997년부터 정부 주관 기념행사가 열렸다.[4]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대표적인 영화로 《꽃잎》, 《화려한 휴가》, 《26년》, 《택시운전사》 등이 있으며, 2011년 5월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5]



영화의 줄거리는 1980년 5월 20일 즈음 서울 택시기사아저씨가 독일 외신기자 힌츠페터를 태우고 계엄령이 선포된 광주를 다녀오는 내용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역사지만 또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위해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느끼는 영화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억하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좀 깊게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대부분의 평범한 국민이 (영화에선 :서울 택시기사) 지금 이 시대에서 올바르지않은 정부의 세력에 맞서 싸울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는것 같다.


헌데 이 영화가 개봉한 시기는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난 다음 상영되었다.


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과거,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

현재, 광화문에서 촛불집회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열심히 나라를 위해 사는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보이지않는 누군가에 의해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다.


어디선가 시민들을 선동하는 사람들,,, 한 마음을 뭉치게 마음을 움직이게

여론을 점령하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되지만


그 누군가는 꼭 '좋은 사람'이였으면 한다.


그래서.

아무튼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지금은 서로 살기 바쁜 삭막한 시대이지만,

우리 같이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이 모두에게 생기길 바란다.


'모두'가 '우리'가 되는 날이 올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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